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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가발개위, 상반기 GDP 성장률 통계 관련 성명 발표 (중국망재경 2015.9.23) 2015-09-24

  • ㅇ 9.23(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국가발개위’)는 일부 국제기관 및 전문가들이 ‘15년 상반기 GDP성장률 7% 통계가 정확치 않다는 보도/추측을 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상반기 GDP성장률 7%는 신뢰할 수 있는 통계라는 성명 발표

    ㅇ 국가발개위는 중국 통계 데이터에 대한 일각의 습관적 의심, 심도 있는 연구·조사가 아닌 단순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 진실 여부 판단, 서비스업 및 첨단기술 산업 비중 확대 간과 등 중국 경제의 기본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

    ※중국 상반기 GDP 성장률 통계 관련 최근 외신보도 개요
    - 7.17 블룸버그는 영국 경제연구기관 Capital Economics의 연구 결과를 인용, 중국이 GDP 디플레이터 지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수입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을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반기 GDP는 고평가된 것이라고 보도
    - 9.12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문가·학자 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6%의 설문 대상자가 중국의 상반기 GDP 성장률 통계는 고평가 되었다고 답했다는 내용을 보도

    ㅇ 특히, 최근 일부 연구기관은 중국이 *GDP 디플레이터 지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수입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을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반기 GDP 성장률이 1%p~2%p 부풀려졌다고 지적한바 있으나, GDP 디플레이터 지수는 명목 GDP와는 무관한 지수라며, 논리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설명

    * GDP 디플레이터(Deflator)
    - 실제적인 국민소득을 추정하기 위해 국민소득을 추계한 후 계산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