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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16개 상장 은행 부실채권 증가 (중국망재경 2015.9.2)
2015-09-07
o 9.2(수)까지 ‘15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한 16개 상장 은행의 평균 부실률이 1.31%를 초과했으며, 부실채권 총액은 8493.82억 위안으로 ‘14년 하반기 대비 2,000억 위안 증가
o 16개 상장 은행 중 부실률 1% 이상 은행은 총 13개로 농업은행(1.83%), 자오상(招商)은행(1.50%), 건설은행(1.42%), 광다(光大)은행(1.42%) 순이었으며, 닝보(寧波)은행, 베이징은행 및 난징(南京)은행 부실률은 1% 미만
o ‘15년초 대비 부실채권 규모가 가장 크게 증가한 은행은 자오상은행(35.5%), 핑안(平安)은행(24.91%)과 공상은행(23.89%) 순이었고, 닝보은행은 부실채권 성장률 0%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 유지
o 건설은행 장겅성(章更生) 부행장은 거시경제 성장률 둔화의 영향으로 닝보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부실채권이 증가할 가능성은 높으나 그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o 반면,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는 상반기 부실채권 규모 증가에도 불구, 여전히 통제 가능한 수준이며 하반기 경기 호전으로 부실채권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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