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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 (중국광파망 2015.9.7) 2015-09-09

  • o 9.4(금)~9.5(토) 기간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중국 재정부 로지웨이(樓繼衛) 부장은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각국의 우려에 대해 중국은 개혁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 향후 4~5년간 연간 7%의 GDP 성장률 유지가 가능하다고 발표

    o 중국 증시 관련, 중앙은행(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는 ‘15.3월~6월간 자본 차입률이 높아지며 증시 거품이 누적되었으나, ‘15.6월 중순 이후 중국 증시가 총 3번의 조정 과정을 거치며 자본 차입률이 감소한바, 중국 증시는 이미 안정을 되찾았다고 평가

    o 위안화 가치 하락 관련, 저우샤오촨 총재는 ‘15.8.11일 실시한 인민은행의 위안화 공식 환율 개혁 조치 이후 달러 강세, 신흥시장 통화 가치 하락 등 영향으로 위안화 가치가 다소 하락했으나 대외 무역 흑자를 여전히 유지하는 등 중국 경제의 기반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강조

    o 민성증권(民生證券)연구원 고정수익 부문 리치린(李奇霖) 연구원은 최근 위안화 가치 하락 시 국제 자본의 중국 주식 매각이 급증, 주가가 하락하고 내국인 주식 매각이 늘어나 금융 시장 불안정이 야기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등 환율과 금융 시장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시장 심리 안정을 위해 상기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