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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골드만삭스. 중국 4분기 성장률 8% 예측(참고소식망 2015.8.28) 2015-08-31
  • 골드만삭스. 중국 4분기 성장률 8% 예측 (참고소식망 2015.8.28)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중국의 경제성장 전망이 일부 인사들의 예측처럼 나쁜 것만은 아니라면서, 현재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긴 하지만 경제가 붕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은 경제 펀더먼털(기초여건)이 여전히 양호하고 재정, 통화, 개혁 정책을 탄력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면서, 올해 4분기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전략연구팀이 이번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4분기 경제는 3분기와 연률환산 비교시 그 성장률이 8%에 달할 전망이다.

    통화 측면에 관해, 골드만삭스는 중국인민은행이 25일 금리와 예금 지불준비율을 인하한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재정 측면에 관해, 골드만삭스는 지방채권교환(채권자가 비교적 단기이고 이익률이 높은 채권을, 비교적 장기이고 이익률이 낮은 채권으로 교환하도록 허용하는 조치)이 계속 집행되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인민은행이 정책은행에 공급하는 자금이 확대되고, 이는 “투자 수요를 더욱 개선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혁 측면에 관해,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인구정책, 사회안전망, 환경보호 등 분야의 개혁조치를 내놓고, 국영기업을 개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주식시장이 실질적으로 아시아 증시 중에서 가장 안전한 시장의 하나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는 디볼트, 외화포지션, 주식시장평가, 은행예금지급준비금 등 자료를 모니터링 하면서 아시아지역 9개 주식시장의 충격노출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통해 중국이 아시아 주식시장 중 비교적 강한 펀더먼털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가장 쉽게 충격을 받을 시장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증시였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주식시장이 올해말까지 현재보다 36%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