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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앙은행, 국책은행 증자 실시 (경제일보 2015.8.19) 2015-08-20

  • o ‘15.8.18(화) 중앙은행은 외환보유고를 이용, 국가개발은행과 중국수출입은행에 각각 480억 달러(’15.7.15)와 450억 달러(’15.7.20)의 증자를 실시함으로써 *국책은행 개혁 안에서 요구된 자본금 보충을 완료했다고 발표

    *국책은행 개혁 방안 개요
    - ‘15.4.12일 국무원 비준 3대 국책은행(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 중국농업발전은행) 개혁 방안에 따르면, 국가개발은행은 국가 개발 금융기관 역할 강화, 중국수출입은행은 대외 무역 발전 지원 기능 강화, 중국농업발전은행은 농업 관련 국책 사업 능력 강화를 추진해야 함.
    - ‘15.4.12일 국무원은 3대 국책은행 개혁 방안 비준 시 상기 개혁 목표 실현을 위해 합리적인 수준의 자본금 보충을 통해 각 은행의 자본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

    o 동 조치에 따라 국가개발은행의 등록자본금은 3,067억 위안에서 4,212억 위안으로, 소유자 지분(Owner’s Equity)은 6,676억 위안에서 9,863억 위안으로 증가
    - 국가개발은행 지분은 재정부(36.54%), 국유기업 후이진공사(匯金公司)(34.68%), 외환비축투자플랫폼회사(外匯儲備投資平臺公司)(27.19%), 사회보험기금(1.59%)이 보유

    o 중국수출입은행의 등록자본금은 50억 위안에서 1,500억 위안으로 증가, 소유자 지분은 282억 위안에서 3,085억 위안으로 증가
    - 중국수출입은행 지분은 외환비축투자플랫폼회사(89.26%)와 재정부(10.74%)가 보유

    o 중앙은행측은 증자 실시로 인해 국가개발은행과 중국수출입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각각 11.41%와 12.77%로 상승, 자본력과 리스크 방지 능력이 대폭 강화되었다고 설명
    - 아울러 향후 상기 2개 국책은행이 △일대일로 사업 △판자촌 개조 사업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약칭) 협동 발전 △국제 산업 협력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