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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앙은행, 역환매조건부 채권 추가 매입 (신화망 2015.8.21) 2015-08-24

  • o 8.20(목) 중앙은행은 금리 입찰 방식으로 책정된 2.5% 금리를 적용한 1,200억 위안 규모의 7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추가 매입
    - 8.18(화) 중앙은행은 1,200억 위안 규모의 역환매조건부 채권을 매입한 바 있으며, 8.19(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제도를 이용, 14개 금융기관에 1,100억 위안 제공

    o 상기 조치에 따라 중앙은행은 8.18(화)~8.20(목) 기간 동안 총 3,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으며, 이중 금주 내로 만기가 도래하는 역환매조건부 채권을 제외한 실제 시중 공급 금액은 지난 6개월간 최대 규모인 약 1,500억 위안

    o 8.21(금) 신화망은 중앙은행의 다양한 유동성 지원 조치에도 불구, △외환평형기금 감소 △외환 자금 유출 및 △중앙은행의 환율시장 개입으로 인해 최근 상하이 은행간 시장(Shibor) 금리 급등과 같은 은행간 시장 유동성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o 한편, 리치린(李奇霖) 민생증권(民生證券) 고정수익 연구 담당자는 위안화 가치하락에 대한 시장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3.7조 달러의 외환보유고만으로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는 어렵다며,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장기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