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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외국기업들, 중국기업과의 파트너쉽 희망 증가 (참고소식 2015.8.14) 2015-08-17
  • 외국기업들, 중국기업과의 파트너쉽 희망 증가 (참고소식 2015.8.14)

    세계 2위 경제대국이라는 점은 큰 강점이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최근 정부가 외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단행한 바 있으며, 노동력 원가가 계속 상승하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합자기업 설립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것은 여전히 중국 비즈니스에서 매력적인 방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 Coopers) 회계법인이 6월 발표한 《중국과의 친분과시(示好中国)》 보고서는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쉽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순식간에 정책이 바뀌면서 한 기업이나 전체 업종의 운명이 바뀌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에너지 및 원자재 업종을 예로 들면, 중국과 석탄 거래를 통해 이익을 볼 것이라고 판단했던 일부 기업들은 7월 중국정부가 오염 업종에 대해 세수를 강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난감해 하였다.

    중국에서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 미리 예측하려면 마법사의 수정구슬이라도 필요한 것 같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76%의 외국기업과 70%의 중국기업들이 현재 중국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쉽 관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54%의 외국기업 고위관계자는 중국시장 진입기회는 가장 핵심적인 전략 추진동력이라고 밝혔고, 72%의 중국 파트너들은 자신들의 국제시장에서의 지위 향상을 위해 또한(또는) 합자기업을 통해 국제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찾고자 희망하고 있다.

    22페이지에 달하는 상기 보고서를 통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어떻게 중국과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할 것인지 설명하는 동시에, 그와 같은 비중으로 어떻게 이 파트너쉽 관계를 종료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중국기업들이 중시하는 문제들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택하고, 투자를 결정하며, 비즈니스 전략을 구축한다는 3가지 문제를 중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외국기업과 중국기업 간의 공통점을 반영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데 따른 리스크와 협력파트너를 선택하는데 대한 고려요인 등이 포함된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보고서의 저자들은 합자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은 “미래에도 계속 존재할 것으로 예견될 뿐 아니라 앞으로 점점 더 환영받는 중국시장 진입전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