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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중국-동북아박람회 통해 “실크로드전략” 박차 (차이신망 2015.8.14)
2015-08-17
중국-동북아박람회 통해 “실크로드전략” 박차 (차이신망 2015.8.14)
제10회 동북아박람회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장춘(长春)에서 펼쳐지는데, 이번 박람회 주제는 일대일로(一带一路: 一带: 실크로드경제벨트와 해상실크로드) 건설전략의 전면적 시행과 동북 노공업지대 진흥을 추진한다는데 있다.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북아 6개국이 공동 참여하여 글로벌 개방을 추진하는 종합 국제박람회로서, 2005년부터 지금까지 9회 개최되었으며, 이번 10회 박람회는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길림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4회부터 9회까지 박람회에서 계약체결 항목수 누계 1581건, 총투자금액이 1조 위안을 초과하였으며, 2014년말 기준 프로젝트 이행률이 89.44%, 투자유치금액 실행률이 47.6%에 달했다.
동북아 국가에는 중국, 북한,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등 6개국이 포함되는데, 총인구가 거의 17억 명, GDP 합계가 전세계의 약 5분의 1에 달하고 있으며, 외환보유고는 세계의 절반을 넘고 있다. 2014년 중국과 동북아국가들 간의 무역액은 7120.32억 달러로서 중국 전체 대외무역액의 17%를 차지했고, 동북아 국가들의 대중국 투자액은 83.36억 달러로서 중국 전체 외자유치금액 중 6.5%를 차지했다.
8월 14일 상무부가 개최한 “중국-동북아 종합협력 겸 제10회 중국-동북아박람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천웨이건(陈伟根) 길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이번 박람회가 국가의 대외개방 전략, 동북아 지역협력, 국제교류협력 확대, 동북 노공업기지 진흥에 더욱 공헌한다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천 부주임은 중국 국가 영도들과 동북아 및 세계 기타국가 및 경제공동체 정재계 주요인사를 초청하였다면서, 고위급 인사들간 교섭을 통해 공감대를 구축함으로서 동북아지역의 “일대일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춘시-길림성-도문강(长吉图) 지역개발 전략이 “일대일로” 개발전략의 일환이 되는 계가가 될 전망이다. 천 부주임은 “장춘-길림-도문 개방 및 개발 시범지역” 건설은 “일대일로” 전략이 동북아 국가들에게까지 확대되도록 하는 중요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주변 국가들의 중요 인사들을 초청, 공동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부주임은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제1회 중국 길림성과 러시아 원동지역 경제협력 라운드테이블 회의”, “한중 경제협력 포럼 겸 중국 길림성과 한국 저명기업 간의 중점 프로젝트 상담회”, “제1회 한중일 지방정부 협력회의 겸 경제프로젝트 상담회” 등 일련의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많은 계약이 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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