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중앙은행 외환평형기금 규모 6개월 연속 감소 (신경보 2015.8.15) 2015-08-18

  • o ‘15.8.14(금) 중앙은행 발표 통계에 따르면, ‘15.7월 중앙은행 외환평형기금은 전월대비 3,080억 위안 감소한 26.4조 위안을 기록, ‘15.7월 말 현재까지 연속 6개월 외환평형기금 규모가 감소 중

    - 외환평형기금 운영과 지급준비율 인하는 통화 공급량 조절에 사용되는 중앙은행의 금융 조치로, 외환평형기금이 증가할 경우 통화 유동성이 증대된 것이며, 감소할 경우 통화 공급량이 감소했다는 의미

    o 동시에, ‘15.7월 금융기관 외환평형기금은 전월대비 2,491억 위안 감소한 28.9조 위안으로, ‘15.7월 중앙은행 외환평형기금과 금융기관 외환평형기금 규모 감소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o 궈신증권(國信證券)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위안화 환율 조정을 실시한 이후 환율 방어를 위해 위안화를 추가 매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환평형기금이 더 감소할 것이고, 이와 동시에 국내 금융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를 추가로 단행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

    o 반면, 팡정증권(方正證券) 궈레이(郭磊) 수석 분석사는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 추가 단행 시 위안화 가치 하락,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앙은행은 ‘15.8월 역외 자금 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주시한 후 이에 따라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