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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지방정부 ‘15년 상반기 대외교역 순위 : 광둥성 부동의 1위 (21세기경제보도, 2015.8.5) 2015-08-07
  • ㅇ 21세기경제보도가 중국 각 지방의 상무청, 통계청, 세관 등이 발표한 ‘15년 상반기 31개 성·시의 대외교역 실적을 정리하여 공개함

    ※ 중국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중국 전체 교역총액은 11.53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9%↓, 그 중 수출은 6.57조 위안(0.9%↑), 수입은 4.96조 위안(15.5%↓)

    - 동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위를 차지한 광둥성, 쟝쑤성, 상하이시, 저쟝성 등 4개 성시의 교역규모가 중국 전체교역액의 59%를 차지, 31개 성시중 절반이 넘는 18개 성·시는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ㅇ 지역별로는 중부지역이 0.3% 증가하여 서부지역(-6.2%)과 동부지역(-7.5%)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보임

    - 동부지역 11개 성시는 지난 30년간 중국 대외무역의 중심이었으나 금년 7월에는 하이난성을 제외한 10개 성·시의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바, 이는 동부연해지역 성·시의 체력이 이미 비대해 졌고, 산업구조조정의 여파로 일부 제조업이 중서부 지역으로 이전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