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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중앙은행 비축 금 평가액 3주 만에 30억불 감소(소호재경 2015.8.7) 2015-08-10

  • ㅇ ‘15.8.6(목) 세계황금협회가 각국의 금 비축 통계를 발표

    - 동 통계에 따르면, 미국이 8,134톤(세계 최대), 독일(3,381톤), 이탈리아(2,814톤), 프랑스(2,435톤)에 이어 중국은 1,658톤으로 세계 5위 금 보유국

    - 최근 그리스 채무위기와 중국 증시 폭락으로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이 황금보다는 미국 달러화 보유를 선호하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지속 상승하고 대신 국제 금 가격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으로써 중국 중앙은행이 비축 중인 금의 평가액이 최근 3주 만에 30억불 증발

    ㅇ 중국 인민은행은 금년 상반기 기준 중국의 금 비축량이 ‘09년에 비해 약 60% 증가했지만 중앙은행의 비축자산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금 비축 비율)은 1.6%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비축량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언급

    - 금 보유국 순위 상위 50위 국가 중앙은행의 금 비축비율을 보면, 금 비축 비율이 중국보다 낮은 국가는 말레이시아(1.3%), 한국(1.1%), 브라질(0.7%) 등 3개국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