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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동기대비 59.4% 증가(차이신망(财新网), 2015.8.3) 2015-08-05
  •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동기대비 59.4% 증가(차이신망(财新网), 2015.8.3)


    경제 하방 압력이 계속 존재하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는 오히려 신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8월 3일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전체사회 전자상거래 규모는 16조 3900억 위안으로서 동기대비 59.4% 증가하였다.
    그중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하 “순수 자체플랫폼”이라고 약칭)을 통한 거래규모는 8조 7200억 위안으로서 동기대비 65.9% 증가하였고, “다른 기업이나 개인이 제공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거래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하 “순수 제3자플랫폼”으로 약칭)을 통한 거래규모는 7조 100만 위안으로서 동기대비 53.8% 증가하였으며, “제3자플랫폼과 자체플랫폼을 혼합 운영하는 플랫폼”(이하 “혼용플랫폼”이라고 약칭)을 통한 거래규모는 6600억 위안으로서 동기대비 41.1% 증가하였다.
    순수 자체플랫폼에는 중국석유화학공업판매유한공사(中国石化)의 판매몰인 CRM, 베이징 현대자동차유한공사의 판매•구매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타오바오(淘宝)”는 대표적인 순수 제3자플랫폼이다. “징동(京东)”은 대표적인 혼용플랫폼으로서 전체 거래액 중 70%는 자체상품이고, 나머지 30%는 제3자플랫폼 형태로 제3자에게 사용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쑨칭궈(孙庆国) 부주임은 지난해 경제하방 압력이 크고 기업 생산경영이 곤란을 겪으면서 점점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서 기업경영 원가와 비용을 절감하면서 기업 영리능력을 높이고자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인터넷 중에서도 특히 무선인터넷이 신속하게 발전하면서, 사용자와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긴밀하게 연결되며 전자상거래 발전에 기여했다. 전자상거래 발전과 함께 소비자들의 인터넷 이용 정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 금액은 9조 1300억 위안으로서 전체 전자상거래 총액 중 55.7%를 차지했다. 그중 순수 자체플랫폼 거래액은 8.72억 위안이었고, 혼용플랫폼 중에서 자체 거래한 금액은 4100억 위안이었다.
    전체 사회 제3자플랫폼 거래금액은 7.26억 위안으로서 전체 전자상거래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3%였다. 그중 순수 제3자플랫폼 거래금액은 7조 100억 위안이었고, 혼용플랫폼 중 제3자 거래금액은 2500억 위안이었다.
    제3자플랫폼 전자상거래는 일부 플랫폼으로 비교적 집중되었는데, 타오바오, 티엔마오(天猫), 징동 등 상위 20개 플랫폼의 전자상거래 금액이 6조 2200억 위안으로서 전제 제3자플랫폼 거래금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달했다.
    쑨 부주임은 전자상거래는 기술집약적 산업으로서, 플랫폼 규모가 클수록 기업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가 우월해 지며 경영원가가 낮아지면서 경쟁력이 커지므로, 전자상거래가 점점 규모가 큰 플랫폼 쪽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