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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2분기 지방재정수입 증감율 지역별 격차 확대 (차이신망, 2015.8.6) 2015-08-07



  • 2015년 상반기 전국 재정수입은 7조 9600억 위안으로서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하였는데, 이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대폭 하락했지만 올해 1분기보다는 다소 반등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각 지방별로 보면, 헤이롱장(黑龙江)을 제외한 모든 성이 상반기 재정 통계를 발표했다. 1분기에 비해 각 지역별 격차가 커졌는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티벳(西藏)과 가장 낮은 랴오닝(辽宁)간의 격차는 45% 포인트에 달했다.
    1분기와 비교해 보면, 18개 성•시•구의 상반기 수치가 1분기보다 낮거나 비슷했고, 6개 지역만이 확실하게 상승했다. GDP나 공업에 비해서 재정수입 증가 둔화가 더욱 확연한 상황으로서, 여러 성에서는 심지어 두자리 수 마이너스 증가율이 나타났다.
    특히 동북3성에서 재정수입이 감소추세가 확연했는데, 지린(吉林)은 겨우 0.6% 증가했지만 랴오닝은 20% 이상 감소했으며, 아직 수치를 발표하지 않은 헤이롱장 또한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으로서, 1분기에 이미 20% 이상 감소한 바 있다. 산시(山西)의 경우 1분기에는 재정수입이 지난해와 같았지만 상반기 재정수입은 동기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2분기에 두자리 수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