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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앙재경위 판공실 부주임, 2023년 중국 경제 전망 (12.18, 차이신) 2022-12-23
ㅇ 한원슈(韓文秀)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은 12.17(토)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개최한 ‘2022년~2023년 중국 경제 연차총회’ 시 2022년 중국 경제 성장 상황이 연초 목표와는 차이가 있으나 다수 지표가 양호하며, 한해 경제 규모가 120조 위안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함.

ㅇ 한 부주임은 방역 최적화 조치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제이커브 효과(J-curve effect)*’와 유사할 것인바, 단기적으로는 경제 운행을 교란하겠지만 한해 전체로 보면 양호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내년 1분기에는 경제 지표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2분기에 대폭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함.

* 제이커브 효과(J-curve effect): 환율이 평가절하되면 경상수지가 호전되는데, 곧바로 호전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오히려 악화되었다가 일정 기간 후 호전되는 효과

ㅇ 한 부주임은 내년 중국 경제가 여러 가지 도전요인에 직면할 것인바, 전반적으로 경제를 개선하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사회 전반을 안정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통합적 추진을 강조함.

-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의 통합적 추진, △경제의 질적 제고와 양적 성장 간 통합적 추진, △공급측 구조개혁과 내수확대 간 통합적 추진, △경제정책과 여타 정책 간 통합적 추진, △국내순환과 국제순환 간 통합적 추진, △현재지향적 태도와 미래지향적 태도의 통합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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