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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베이징시 비(非)수도기능 텐진시와 허베이성으로 이전 (매일경제신문 2015.7.28) 2015-07-29

  • ㅇ 베이징시는 지난해 중앙재정경제영도소조 회의에서 정치, 문화, 국제교류, 과학기술혁신 등 4대 핵심기능을 제외한 비(非)수도 기능을 텐진시와 허베이성으로 이전키로 결정한 바 있음.

    ㅇ 상기 결정의 후속조치로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가 선정한 이전 대상 비(非)수도 기능은 △일반제조업, △지역성 물류기지 및 도매시장, △일부 교육·의료 등 공공서비스, △일부 행정 서비스, 국영기업 지원 서비스기관 등임.

    - 특히, 베이징시 소재 35개 일반제조업종 중 노동집약, 토지 과다 점유, 수자원·에너지 대량 소모, 오염물질 배출 등을 야기하는 13개 업종이 우선 도태·이전 대상으로 선정됨.

    ㅇ 한편, <징진지(京津冀) 협력발전>에 따라, 향후 텐진시는 선진 제조업 연구개발기지, 북방지역 국제항운핵심지구, 금융혁신운영시범지구, 개혁선행시범지구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허베이성은 현대상업물류기지, 산업업그레이드시험지구, 신형도시화 및 도·농통합시범지구, 징진지 생태환경유지지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