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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5년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 13차 5개년 규획 논의 예정 (중국광파망 2015.7.29) 2015-07-31

  • o ‘15년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에서 13차 5개년 규획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 후, ‘15.10~‘15.11월 개최될 공산당 18기 5중 전회에서 제13차 5개년(‘16년~‘20년) 규획 방안 제정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

    (*) 베이다이허 회의
    - 중국 지도부가 매년 7월~8월경 피서를 겸해 베이징에서 동쪽으로 300km 떨어진 베이다이허 지역에서 개최하는 회의임.
    - ‘54년 마오쩌둥 주석이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한 후 연례행사로 자리 잡음.
    - 국가 법률에서 정한 공식회의가 아니기 때문에 개최일이 사전 공고되지 않음.

    o 증권사 선인완궈(申銀万國) 리후이용(李慧勇) 분석사는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현 정부는 부패 척결, 경제 거품 억제, 전면적 개혁 추진 등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 정책을 실시해온 바, 13차 5개년 규획 기간에는 전면적 중산층 사회라는 성과 달성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

    o 안신증권(安信證券) 가오산원(高善文) 수석 거시경제 학자는 금년 발표된 <중국제조2025>, <국무원의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과 발전 촉진에 관한 결정> 등에서 제시된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 바이오 기술, 첨단 설비 제조업, 신에너지, 신소재 및 신에너지 자동차 등 산업이 13차 5개년 규획 기간 집중 투자, 발전 될 것이라고 분석

    o 중국사회과학원 중국청렴정치연구센터(中國廉政硏究中心) 부사무총장은 시진핑 총서기가 집권 초기부터 반부패, 독과점 타파 등을 강조해온바, 13차 5개년 규획 기간에도 반부패 정책은 지속될 것이며, 비록 반부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반부패 정책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