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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주요기관, 중국 2분기 GDP 증가율 7% 하회할 것으로 예상 (경제참고보 2015.7.6) 2015-07-08

  • o 주요 기관들이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금년도 목표치인 7%를 하회 전망을 잇달아 발표

    - 북경대 경제연구소 상무부소장 수젠두이(蘇劍對) : 소비, 투자, 수출 등 3대 수요의 경제 견인 효과의 감소, 유효 수요 위축 등 경제 하방 압력 지속으로 GDP 성장률 7% 하회 예상

    -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 부소장 천웨이둥(陳衛東) : 3대 수요 및 공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 둔화로 2분기 GDP 증가율은 예상보다 낮은 6.8%로 예상, 이는 금리인하, 감세, 신규투자 등 정부의 경제 성장 정책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데 기인

    o 한편, 대부분 기관들이 금년 하반기부터 회복세 전망

    -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 렌핑(連平) : 제조업 PMI가 상승세로 바뀌면서 연속 3개월 약하지만 확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사용량, 중장기 대출, 원자재 가격 등도 상승세 전환되는 등 금년 7% 성장 목표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은행 거시경제정책 주관 저우징통(周景?) : 정부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자금 유동성 문제 등이 해결되면서 3분기 GDP 성장률은 2분기 대비 0.2%p 정도 상승, 7%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