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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칭화대학 연구센터, “중국은 이미 구조적 디플레이션에 진입”(차이신망 2015.7.6)
2015-07-08
칭화대학 연구센터, “중국은 이미 구조적 디플레이션에 진입”(차이신망 2015.7.6)
중국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다? 칭화대학 중국및세계경제연구센터(CCWE)는 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점과 CPI, PPI, 대종상품 가격 등을 종합해 볼 때, 전통적 의의에서 중국경제는 이미 디플레이션 구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기 기관에 따르면 현 단계의 디플레이션은 아직 구조적 디플에이션에 속하는 것으로서, 소비가 여전히 온건하게 증가하고 노동자 임금도 온건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전면적인 디플레이션 상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중국의 GDP 디플레이터는 -1.1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2010년이래 처음으로 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GDP 디플레이터는 4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구간을 유지한 적 있었고, 그 전에 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경우는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칭화대학 CCWE의 연구보고서는 2분기에도 GDP 디플레이터가 여전히 마이너스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의 PPI 지표는 이미 3년 넘게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CCWE는 PPI가 전체 경제에서 보편적 가격지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산 분야에서는 PPI가 보편적 의미를 지닌다고 지적하였다.
CCWE는 PPI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세계적 대종상품 가격 하락이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만으로는 PPI 하락 이유를 전부 설명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물가지수의 배후에는 구조적 과잉생산설비와 내수부족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 실제 금리 상승한 것은 한편으로는 생산과잉완화 및 구조조정에 도움이 되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실질 융자 원가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CPI 측면에서 볼 때, 2014년 하반기부터 물가상승률은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CCWE의 모형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CPI는 동기대비 1.3% 상승했고, 2014년 전체 CPI 또한 1.3% 였다.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게 있어서, 이러한 인플레이션율은 대단히 낮은 수준이다.”
CCWE는 2015년 2분기에도 중국의 경제성장이 지속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둔화의 주요 원인은 중국 경제 자체의 성장동력 부족에 기인한 것이다. 내수 부족이 투자 부족을 유발하고, 투자 부족은 주로 부동산개발 투자증가율 결핍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주요 근거는 고정자산투자 증가속도가 대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 24%를 차지하는 부동산개발투자의 동기대비 증가율이 2014년 10.5%에서 올해 1-5월에는 5.1%로 떨어지면서 고정자산투자 증가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고정자산투자의 내생적 동력 부족은 전체 사회 대출총량에서도 수요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록 중앙은행이 금리인하, 지불준비율 인하 등 여러 정책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증가된 민간 대출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자산투자 부족은 부동산투자 문제 외에도 제조업 투자 증가율 하락이 또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올해 1-5월 규모이상공업기업 부가가치증가율은 전월과 동일한 6.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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