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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무원, 판자촌 1,800만 채 개조 추진 (중국경제망 2015.7.1) 2015-07-03

  • o ‘15.6.30(화) 국무원은 <도시·농촌 판자촌, 도시·농촌 노후주택 개조 및 기반시설 건설 추진 사업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통해, ‘15년~‘17년 총 3년간 판자촌 1,800만 채 개조, 노후주택 1,060만 채 개조를 추진할 계획임을 발표

    - 국무원은 ‘14년 연말까지 전국 판자촌 2,080만 채, 농촌 노후주택 1,565만 채를 개조했으며, 이 중 ‘13년~‘14년 기간 판자촌 820만 채, 농촌 노후주택 532만 채를 성공적으로 개조,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 소비 진작, 투자 확대 등 긍정적 성과를 거뒀으나, 여전히 1억여 명의 국민이 위험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바, 판자촌 개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o 구이저우성(貴州省) 사회과학원 도시경제연구소(城市經濟硏究所) 후샤오덩(胡曉登) 소장은 ‘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대외 수출 위축이 이어지고, 내수 부진, 제조업 생산 과잉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급 과잉을 야기하지 않고, 서민의 수요를 만족 시키면서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투자 사업이 바로 판자촌 개조 사업이라고 분석

    o 부동산 업체 중원지산(中原地産) 장다웨이(張大衛) 수석 분석가는 도시 판자촌과 노후주택이 부동산 가치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판자촌, 노후주택 개조 사업을 통해 기존 도시 부동산 자산의 가치 상승 외에도, 토지 이용 효율을 확대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