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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제7차 중-미 전략·경제 대화 개최 (북경상보 2015.6.24) 2015-06-25

  • o ‘15.6.23(화) 미국 워싱턴에서 제7차 중-미 전략·경제 대화 개최

    - ‘15.6.19일 개최된 중국 외교부 중-미 전략·경제 대화 브리핑에 따르면, 양국은 중-미 전략·경제 대화에서 △거시경제 정책과 구조 개혁, △무역 및 투자 촉진, △금융 시장 안정과 개혁을 주제로 3차례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

    o 중-미 투자협정 협상의 경우 ‘08년 개시, ‘13년 설립전 내국민 대우와 네거티브리스트 적용에 동의, 실질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15.6.8일~12일간 개최된 제19회 투자협정 협상에서 네거티브리스트 협상을 개시


    o 중국국제교류센터(中國國濟交流中心) 자문연구부(諮詢硏究部) 왕쥔(王軍) 부부장은 투자협정 협상 개시 초기 미국이 중국의 발전 상황에 맞지 않는 요구를 제시해 진전이 더뎠지만, 현재는 중국이 자유무역시범지구 등 개혁사업을 통해 투자 분야의 국제화를 어느 정도 실현한 바, 양자간 투자협정 협상 진전 속도도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o 중국국제교류센터(中國國濟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류샹동(劉向東) 부연구원은 첨단기술 수출, 위안화 국제화 등 의제, 특히 중국이 국제통화기구(IMF) 특별인출권(SDR) 바스켓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바, 상기 의제들은 중-미 전략·경제 대화 전반에 걸쳐 폭 넓게 논의 될 것으로 예상

    o 이외에도, 중-미 양국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논의 여부와 관련하여 왕쥔 부부장은 미국은 여전히 세계은행의 주도국이며, AIIB 정관 등 세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새로운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 다만 향후 AIIB 설립 작업이 순조로울 경우 미국의 AIIB 가입도 가능 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