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참고자료] 중국기업 경기체감지수 53.5, 반년 만에 최고 (참고소식 2015.6.22) 2015-06-24
  • 중국기업 경기체감지수 53.5, 반년 만에 최고 (참고소식 2015.6.22)

    중국 중앙은행이 완화정책을 시행하면서 중국의 사회소비재매출총액과 규모이상공업부가가치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주택시장 가격하락 추세도 완화되고 있다. 또한 이 정책은 중국기업 체감경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의 6월 중국기업 경기체감지수(China Business sentiment)는 7.6% 상승한 53.5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 지수가 50을 상회하는 것은 기업들이 경기를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MNI 는 독일증권거래소 운영업체인 도이체뵈르제(DBAG) 산하 기관으로서, 이 기관은 상하이와 심천 증권시장의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확실하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 기관 보고서는 “5월 단행된 금리인하로 부양효과가 나타나면서, 많은 기업들이 자사 신용평가가 2014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은 5월에서 6월 사이에 대출 원가가 떨어졌다고 답변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디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공장입고가격이 2009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공장출고가격 또한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하락세에 놓여 있다.

    MNI의 필립 우글러(Philip Uglow)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활동이 평균을 밑돌고 디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다. 이는 멀지 않은 미래에 중국경제 성장이 상대적으로 침체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