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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 일선도시 주택가격 현저히 상승 (차이신망 2015.06.18) 2015-06-19
  •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 일선도시 주택가격 현저히 상승 (차이신망 2015.06.18)

    [차이신망(CAIXIN.NET)] (리위치엔(李雨謙) 기자) 부동산 시장 통제조치의 완화 및 시장 전망의 개선에 따라 대중형 도시의 주탁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일선도시의 증가폭이 눈에 띄게 늘었다.

    6월 18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5월 70개 대중형 도시 중 신축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가격이 4월대비 상승한 도시는 각각 20개와 37개로 4월대비 각각 2개와 9개 늘어났으며;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각각 43개와 28개로 4월대비 각각 5개와 6개 줄었다.
    통계국의 초보적인 추산에 의하면 5월 70개 대중형 도시의 신축 분양주택 가격이 4월대비 평균 0.7포인트 늘어났으며 중고주택 가격의 4월대비 평균 증가폭은 신축 분양주택 가격의 평균 증가폭을 상회했다.

    신축 분양주택 가격의 4월대비 변동폭을 살펴볼 때 최대 증가폭은 6.7%이고 최대 하락폭은 0.6%이며; 전년동기대비 변동폭을 살펴볼 때 최대 증가폭은 7.7%이고 최대 하락폭은 10.1%이다.

    중고주택 가격의 4월대비 변동폭을 살펴볼 때 최대 증가폭은 6.3%이고 최대 하락폭은 0.6%이며; 전년동기대비 변동폭을 살펴볼 때 최대 증가폭은 9.1%이고 최대 하락폭은 12.8%이다.

    일선도시의 주택가격이 4월대비 현저히 상승했다. 국가통계국 도시사 류졘웨이(劉建偉) 고급통계사는 5월 주택가격이 4월대비 상승한 것은 일선도시의 주택가격이 비교적 큰 증가폭을 기록했기 때문이며 도시간의 분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5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4개 일선도시의 신축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가격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신축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가격이 4월대비 가각 3.0% 및 3.8% 상승했고 최고 상승폭은 각각 6.7% 및 6.3%를 기록했으며 4월대비 각각 4.9 및 3.9 포인트 확대되었다.

    이선도시의 주택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대부분 삼선도시의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택가격의 전월대비 하락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으나 전월대비 상승했음에 따라 일부 도시의 전년동기대비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5월 69개 도시의 신축 분양주택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으며 그 중 30개 도시의 하락폭이 4월보다 줄어들었고 15개 도시의 하락폭이 4월보다 늘어났다. 67개 도시의 중고주택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으며 그 중 38개 도시의 하락폭이 4월보다 줄어들었고 16개 도시의 하락폭이 4월보다 늘었다.

    국가통계국의 주택 판매가격 조사범위에는 70개 대중형 도시의 시내구역만 포함되며 현(縣)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70개 대중형 도시의 신축 분양주택 판매가격, 면적, 금액 등 자료는 현지 부동산관리부서의 사이트에 등록된 주택매매계약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중고주택 판매가격 조사는 전반조사가 아닌 중점조사와 대표사례 조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부동산중개소 신고, 부동산관리부서 제공, 조사원 현장조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기초 수치를 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