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중앙은행 금융연구소, 은행의 인터넷 금융회사 설립 허용 방안 제안 (경제참고보 2015.6.18) 2015-06-19

  • o ‘15.6.17(수) 중국인민은행 금융연구소 야오위동(姚余棟) 소장은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와의 인터뷰에서 은행이 인터넷 금융업 자회사, P2P 금융회사, 제3자 지불 시스템, 크라우드 펀딩, 전자상거래 등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이 관련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

    o 상기 소장은 인터넷 금융 자회사는 은행을 모(母) 회사로 하여 서비스 시스템과 기술면에서 강점을 보유할 수 있는데다, 독립적으로 인터넷 관련 대출 사업과 서비스를 추진하여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혼합소유제 개혁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동시에 인터넷 금융 업계 자체의 발전과 전통 금융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도 실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현재 은행이 설립한 인터넷 금융 자회사는 국가개발은행과 장쑤성(江蘇省) 국유기업인 진농공사(金農公司)가 출자·설립한 카이신(開鑫貸)가 유일

    o 가오등자본그룹(高登資本集團) 푸리춘(付立春) 수석 경제학자는 비록 중앙은행 관련 인사의 제안일 뿐이지만, 과거 인터넷 금융업 발전 초기, 관리당국은 금융 리스크 방지를 위해 은행의 인터넷 금융업 진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현재 인터넷 금융이 크게 발전함에 따라 관리당국의 입장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