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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앙은행, 중국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허용 추진 (증권일보 2015.6.12) 2015-06-15

  • o ‘15.6.11(목) 중앙은행(인민은행)은 <위안화 국제화 보고서(2015년)>을 통해, 위안화 자본 계정 태환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선강통(선전증권거래소-홍콩증권거래소간 교차 거래 시범사업)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를 허용하는 등의 개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발표

    - 개인의 해외 투자 확대를 위해 국내 적격 개인 투자자(QDII2) 시범사업 추진

    - 선강통 추진 및 외국기관·개인의 중국 내 금융상품(파생상품 제외) 출시 허용

    - 외환관리조례 수정을 통해 대다수의 사전 심사 조항을 철폐,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과 거시 건전성 관리 제도로 대체

    - 해외 기관 투자자의 중국 자본 시장 투자 편의 제고

    - 위안화 국제화 촉진을 위해 정책 장벽 철폐, 필수 인프라 구축

    - 금융 리스크 방지

    ※ <위안화 국제화 보고서(2015년)> 주요 통계

    - 외국기관·개인의 중국 내 위안화 금융 자산 보유액은 44,065억 위안

    - 외국기관 보유 주식은 6,444억 위안, 채권 잔액은 7,352억 위안

    - 외국기관의 중국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8,739억 위안

    - 외국인의 중국 내 은행 위안화 예금 잔액은 21,530억 위안

    o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위안화의 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해외 중앙은행의 위안화 자산 매입을 적극 지원, 외환 보유고 내 위안화 자산 규모 확대를 도모할 계획

    - 해외 중앙은행의 중국 내 은행간 채권 시장 투자 쿼터 폐지 방안 연구, 해외 중앙은행의 인민은행 혹은 은행간 시장의 결산 대리인을 통한 중국 은행간 채권시장 투자 허용 등 추진 예정

    o 위안화 국제화 관련, 중앙은행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통계를 인용, ‘14.12월 기준 위안화가 전 세계 무역 통화 2위, 지불 통화 5위, 외환 거래 통화 6위를 차지했다며, ‘15년에는 개혁개방 심화와 일대일로 등 국가 전략 실시에 따라 위안화에 대한 시장 수요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