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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A주, MSCI 지수 편입 실패 (신화망 2015.6.10) 2015-06-11

  • o ‘15.6.9(화) MSCI 지수를 운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社는 A주의 투자 쿼터 제한, 자본 유동성 제한, 실제 권리 이행 제한 등에 문제를 제기, 시장 진입 관련 중요한 문제가 해결되어야 MSCI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고 발표

    - MSCI 레미 브리앙(Remy Briand)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겸 이사는 중국이 △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 △적격해외기관투자자(QFII), △후강통(상하이증권거래소-홍콩증권거래소간 교차거래 허용 사업) 등을 통해 해외기관 투자자에 대한 개방도를 확대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더 제도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

    o MSCI는 상기 문제 해결을 위해 곧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실무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동 문제가 해결될 경우 MSCI가 1년에 한 차례 MSCI 지수 편입 여부를 평가하는 관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중국 A주가 MSCI 글로벌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o 비록 A주가 MSCI 지수 편입에 실패했으나, 다수의 분석가들은 중국 자본시장의 개방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바, 향후 MSCI 지수에 편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 미국 CNBC는 윌밍턴 트러스트(Wilmington Trust) 투자 분석가의 발언을 인용, 중국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

    - UBS 양링시우(楊靈修) A주 분석사는 국제사회가 중국 자본시장 개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