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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무원, 해외 증시 상장 중국기업 A주 상장 독려 (매일경제신문 2015.6.5) 2015-06-08

  • o ‘15.5.7일 국무원이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발전을 통한 新 경제 동력 육성에 관한 의견>을 통해 각 담당 정부부처의 인터넷 기업 A주 상장 독려 관련 정책 작성을 지시한 이후, ‘15.6.4(목) 국무원 상무회의는 크라우드 펀딩 등 자금조달 방식 혁신을 추진, 변동지분실체(VIE)(*) 방식으로 해외 증시에 상장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A주 상장을 독려할 계획임을 발표

    - 지난 몇 년간 지속된 A주 불황과 엄격한 A주 상장 요건 등으로 인해, 다수의 중국 기업이 해외 증시 상장을 선택, ‘14년까지 총 300여개의 중국 기업들이 해외 증시에 상장

    ※ 바이두(百度), 시나(新浪), 톈센트(騰訊), 알리바바, 요쿠투도우(優酷土豆), 런런왕(人人網) 등이 VIE 방식으로 해외 증시에 상장

    (*) 변동지분실체(VIE: Variable Interest Entity)

    - 중국과 해외에 각각 법인을 세운 후, 국외 법인이 실질적으로 중국 법인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관계를 체결하는 우회 투자 방식

    - 중국 정부 규정 상, 인터넷·통신 관련 일부 분야는 외국 자본 투자가 제한되어 있어, 외국 자본 유치가 필요한 중국 기업이 VIE 방식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고, 해외 증시에 상장

    o 이외에도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창업 장려를 위해 △지방정부의 창업기금 설립 독려, △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한 사무실, 인터넷 지원, △영세기업, 스타트업 기업 및 앤젤 투자자 등에 대한 세금 우대, △과학기술 기업의 무상 증자, 스톡옵션 거래에 대한 개인 소득세 분할 납부 시범사업 전국 추진, △인재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는 호적, 학력 제한 철폐, △창업 컨설팅, 마케팅, 재무·회계 등 창업 관련 제3자 서비스 발전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발표

    o 베이징성스징투자관리공사(北京盛世景投資管理公司) 우민원(宇敏文) 회장은 약 1,000여개 달러 기반 혁신 기업들이 국내 자본시장으로 대거 귀환함으로써 향후 3년내 약 2조 달러 자금이 A주 및 신산판(新三板)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