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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국 A주, 영국 FTSE 지수에 편입 (중국일보망 2015.5.27)
2015-05-28
o ‘15.5.27(수)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영국 FTSE 지수를 운영하는(*) FTSE 인터내셔널은 2개의 새로운 신흥시장 지수를 출범시키고, 동 신흥시장 지수에 중국 A주를 편입할 예정
(*) FTSE 지수
- 영국을 비롯한 유럽계 자금이 투자지침으로 삼는 지수
- ‘95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에서 발표·관리
- FTSE 인터내셔널은 자사 FTSE 지수를 참고하는 펀드 규모를 3조 달러로 추산
- 선진, 준선진, 신흥, 프론티어 등으로 나눠 지수를 산출
- 한국은 대만, 브라질, 멕시코, 이스라엘등과 준선진 시장에 속해 있다가 ‘09년 선진국 지수로 편입
- FTSE 지수 편입에 따라 대규모 해외 자금이 중국 증시에 유입, 소규모 신흥시장에서 자금 유출 발생 가능
o 그간 FTSE 지수에 편입되지 않았던 중국 A지수는 새로 출범하는 신흥시장 지수 내에서 총 5%의 가중치를 부여받게 되며, 동 가중치는 멕시코 증권지수와 비슷하고 러시아 증권지수보다는 높은 수준
o FTSE 외에도 세계 금융권에 큰 영향력을 보유한 MSCI 지수를 산출하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는 ‘15.6.9일 중국 A주의 MSCI 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
- 중국 A주는‘14년 MSCI 지수의 신흥시장 지수 편입을 신청했으나, MSCI 지수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반대로 편입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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