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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내 해외 NGO 대표처 설립 허용 (신경보 2015.5.22)
2015-05-25
o ‘15.5.21(목) 국무원 비준 <베이징시 서비스업 확대 개방 종합 시범사업 전체 방안>에 따르면, 향후 베이징시는 3년간 과학기술, 정보·통신, 문화·교육, 비즈니스·관광, 건강·보건 등 6대 중점분야의 외자 투자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서비스업 개방 리스트, 금융 지원책, 고급 인재 유치 관련 제도 개혁 방안 등을 작성·발표할 계획
o 또한, 베이징 중관춘(中關村)을 해외 비정부기구(이하 ‘NGO’) 대표처 설립 시범지역으로 선정, 과학기술, 교육, 경제 등 3개 분야 NGO와 민간사업단체(비(非)기업)에 한해 중관춘 내 대표처 설립·등록을 허용
- 칭화대학 NGO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해외 NGO는 1만 여개에 달하며, 광시사회과학원(廣西社會科學院)은 약 6,000여개 NGO가 중국 내 활동 중이며 40%가 미국 NGO인 것으로 추정
o 이에 대해 칭화대학(淸華大學) 공공관리학원 혁신·사회책임연구센터(創新與社會責任硏究中心) 덩궈성(鄧國勝) 주임은 현재 정부는 <외국상회관리잠행규정(外國商會管理暫行規定)>과 <기금회관리조례(基金會管理條例)>에 근거, 중국 내 해외 NGO 단체를 관리하고 있어, 기금이 아닌 NGO와 민간사업단체들은 자체 계좌를 보유하거나, 광고를 게재할 수 없는 등 운영상 애로가 많았으나, 베이징시의 금번 조치에 따라 활동이 용이해 질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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