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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가발개위, 동북 지역 발전 계획 발표 예정 (경제참고보 2015.5.5) 2015-05-06

  • o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국가발개위’) 진흥사(振興司) 장스칭(姜四淸) 부사장(副司長)은 현재 국가발개위는 동북 지역 경제 발전 지원 정책인 <동북 노후 공업기지 혁신·창업 발전을 위한 경쟁 新 우위 양성에 관한 실시의견(초안)>을 수정·보완 중이라고 발표

    - 금년 1분기 통계에 따르면, 지린성(吉林省)·헤이룽장성(黑龍江省)·랴오닝성(遼寧省)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5.8%, 4.8%, 1.9%로, 전국 31개 성시(省市) 중 각각 27위, 28위, 31위로 최하위권에 분포


    o 중국지역경제학회 사무국장 천야오는 경제구조 노화, 중대형 국유기업의 더딘 개혁 속도 등 문제를 해결하고 동북3성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혁신을 통한 체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

    o 이 외에도 동북3성은 지방정부 차원의 발전 전략도 다양하게 시행 중

    - (지린성) 고정자산 투자 강화에 집중, 13차 5개년 기간(‘16년~‘20년) 주요 프로젝트의 연내 조기 실시, ‘15년 고정자산 투자 성장률 12% 달성 추진


    - (랴오닝성) △기존 전통 산업 개조, △지역 내 중공업 비중 축소, △전략 신흥 산업 육성, △현대 서비스업 발전 등을 추진

    - (헤이룽장성)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 전략과 연계, 헤이룽장-러시아간 경제·통상 교류 강화, △두만강 지역 발전 추진

    o 특히 두만강 지역 발전 전략 관련, 국무원 스주린(施祖麟) 참사(參事)는 두만강 지역 협력은 단계별로 ①현재 두만강 협력 기제 하에서,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4개국 간 협력을 통해 두만강 지역 개발을 추진, ②적당한 시기 북한의 복귀 유도 및 완전한 두만강 협력 기제 실현, ③중-일, 한-일 관계의 명백한 개선 시 일본 참여 추진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동북아 국제 협력을 실현해야 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