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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중국 소비 자극 위해 일용품 관세 인하하기로 (참고소식 2015.4.30)
2015-05-04
중국 소비 자극 위해 일용품 관세 인하하기로 (참고소식 2015.4.30)
[홍콩
4월 29일 보도] 제목 : 중국 일용품 수입관세 인하
지난 4월 28일, 중국 국무원은 경제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 소비를 자극하기 위하여 인기가 많은 수입 소비품의 관세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관찰자는 이 조치가 홍콩의 소매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국무원은 국내 소비 확대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임을 지적했다.
국무원은 2015년 6월 말 전에 수입관세 인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무원은 화장품, 의류•장신구 등 대중소비품의 소비세 정책을 개선하고 과세 범위, 세율 및 징수단계 등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 외에 입국장 면세점을 증설 및 복원시키고 외국 관광객 쇼핑 통관 및 세금환급의 편의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무원이 이 결정을 발표하기 전인 3월, 내륙지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함으로서 1월, 2월의 10.7%보다 낮은 증가폭을 보였다. 2015년 1분기 경제 성장율은 7%로 둔화되었다.
중국 관광객들은 해외 여행 시 고가 사치품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일용품도 많이 구매한다.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앞다투어 비데를 구매하고 있다는 보도는 국산품 품질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를 유발했을뿐만 아니라 관세 인하를 호소하게 만들었다.
자오핑(趙平) 상무부 연구원 소비경제연구부 부부장은 관세 인하로 인해 내륙지역의 소매총액 증가율이 0.5~1 포인트 제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상당히 큰 촉진작용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고 자오핑(趙平)은 말했다.
화장품 등 일부 수입품목의 소비세는 30%에 달하며 일부 업체는 5%에서 20% 이상의 수입세를 별도로 납부하고 있다고 자오핑(趙平)은 밝혔다.
관광분야 출신인 야오스룽(姚思榮) 홍콩 의원은 세율 조정 범위가 발표되기 전에는 이 정책이 홍콩 방문 관광객 수와 관련 무역 문제에 미치게 될 영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점차적으로 감세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나 홍콩 소매업이 내륙지역에 비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야오스룽(姚思榮)은 분석했다. 내륙지역에 비해 홍콩의 상품 종류가 보다 다양하고 품질도 좋다고 그는 말했다.
관세를 인하한 후 홍콩과 내륙지역의 상품 가격차이가 많이 축소되겠지만 홍콩 상품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그는 밝혔다.
홍콩은 관광업 장기계획을 수립 및 실시하고 기초시설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해외 관광객 및 단골 관광객 유치에 신경 써야 한다. 내륙지역 소비자에게만 의존해서는 아니된다.''''고 야오스룽(姚思榮)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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