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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발개위 : 중국 경제의 7%대 중고속 성장률 유지시킬 자신 있다 (중국뉴스망(中國新聞網) 2015.04.24) 2015-04-27
  • 발개위 : 중국 경제의 7%대 중고속 성장률 유지시킬 자신 있다 (중국뉴스망(中國新聞網) 2015.04.24)

    [중국신문사(베이징) 4월 24일 보도] (둥관양(董冠洋) 기자) 1분기 중국 경제 성장율 둔화가 장기적인 감퇴 추세를 의미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이 문제에 대해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한 고위직 인사는 24일 베이징에서 1분기 성장율 둔화는 관성에 의한 경제 하락이 아니며 7%대의 경제 성장율을 유지시킬 자신이 있다는 답을 내놓았다.

    ''''오늘날의 중국 경제는 이미 뉴 노멀 시대로 진입했다. 경제 성장속도의 둔화에는 어느 정도의 합리성이 있다. 단, 관성에 의한 하락은 아니다.''''고 리양저(李仰哲) 발개위 경제운행조절국 국장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율이 7% 이하로 반락하였고 공업생산 증가폭 대폭 감소, 기업 이윤 전년대비 감소, 제조업 투자 및 공업품 수출 성장속도 둔화, 공업품 출고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중국 경제가 어느 정도의 압박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거시적 경제지표의 반락에 대해 충량(叢亮) 발개위 국민경제종합사 부사장은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연도별로 볼 때 반락폭이 큰 편이긴 하지만 분기별 기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2015년 분기별 기복의 폭은 0.2포인트 정도였고 올해에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국가와 비교할 때 중국의 경제총량은 이미 10만억달러에 도달하였기에 연간 성장율 7%과 매칭되는 성장규모는 8,000억달러로 5년 전의 10% 성장율과 매칭되는 성장규모에 상당하며 1995년 전년도 경제총량에 상당하다고 충량(叢亮) 부사장은 밝혔다.

    이러한 규모를 갖춘 상황하에서 ''''고속 성장을 지속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인간에 비유할 때 청춘기 때는 키가 1년에 10cm씩 성장할 수 있지만 성인 단계에 근접해서는 1년에 1cm만 성장해도 쉽지않은 일이다. 경제 성장의 내재적 법칙도 이와 마찬가지이다.''''고 충량(叢亮) 부사장은 말했다.

    중국은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유리한 제반 조건을 구비하고 있고 많은 정책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기준금리 인하, 예금지급준비율 인하, 감세, 공과금 부과항목 정비, 투자 촉진, 소비 확대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 등 일련의 미니 경기부양책들을 출범했으며 ''''우리는 7%대의 중고속 경제 성장율을 유지시킬 자신이 있다.''''고 충량(叢亮)은 강조했다.

    리양저(李仰哲) 국장은 ''''경제 성장 안정화 조치의 출범에 따라 성장 안정화와 구조전환의 적절한 균형이 유지됨과 동시에 다음 단계의 경제 상황에도 적극적인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