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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무원, 후난성 내 국가급 신구(新區) 설립 (제일재경일보 2015.4.27) 2015-04-28

  • o ‘15.4.26일(일) 국무원은 후난성(湖南省) 샹장(湘江) 국가급 신구(新區) 설립안을 비준, 중국 내 12번째 국가급(*) 신구이자, 중부지역 최초의 국가급 신구 설립

    - 후난성 샹장 국가급 신구는 △창사(長沙)첨단기술산업개발구, △닝샹(寧響)경제기술개발구,△왕청(望城)경제기술개발구 등 3개의 국가급 산업단지가 포함된 후난성 창사시(長沙市) 샹장(湘江) 주변 지역에 위치

    (*) 중국 국가급 신구 설립 현황
    - ‘92.10월 첫 국가급 신구로 상하이 푸동(浦東) 신구 설립 이후, 톈진(天津) 빈하이(濱海), 충칭(重慶) 량장(兩江), 저장(浙江) 저우산군도(舟山群島), 간쑤(甘肅) 란저우(蘭州), 광저우(廣州) 난사(南沙), 산시(陜西) 시시엔(西咸), 구이저우(貴州) 구이안(貴安), 칭다오(靑島) 서해안(西海岸), 다롄(大連) 진푸(金普) 신구, 쓰촨(四川) 티엔푸(天府) 신구 등 11개 신구 설립

    o 후난사회과학원(湖南社會科學院) 도시·발전연구소(城市發展硏究所) 통중시엔(童中賢) 소장은 ‘15.4월 초 국무원의 <장강 중류 도시 클러스터 발전 규획(長江中遊城市群發展規劃)>과 <장강경제벨트발전전략>이 발표된 이후 샹장 국가급 신구가 설립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동 신구가 후난성과 장강 중류지역의 경제 발전을 견인, 일대일로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

    o 반면, 광둥성(廣東省) 종합개혁발전연구원 펑펑(彭澎) 부원장은 과거와 달리, 현재는 국가급 신구로 지정되더라도 중앙정부로부터 받는 세금과 정책 우대혜택이 대폭 감소된바, 최근 지정된 국가급 신구와 자유무역시범지구는 개혁 선도 지역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며, 정책적 우대혜택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 개혁 사업 추진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