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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4년 4대 국유은행 수수료 징수 항목 감소, 수입은 오히려 증가 (증권일보 2015.4.21) 2015-04-22

  • o ‘14.2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가 공동 발표한 <상업은행 서비스 가격 관리 방법>과 <상업은행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도 가격과 정부 결정 가격 목록에 관한 통지>가 ‘14.8월부로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4년 각 은행의 수수료와 커미션 수입이 오히려 증가, 특히 4대 국유은행(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의 수입은 4천억 위안으로 대폭 상승

    - 정부는 <상업은행 서비스 가격 관리 방법>에 따라 △개인 고객 계좌 관리비 및 연회비, △기본 퇴직금 계좌의 매월 최초 2회 수수료, △2,500 위안을 초과하지 않는 당행 타 지역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하고, △개인고객 타행 계좌이체 수수료를 조정할 것을 명령

    o 이에 정부 요구사항에 따라 공상은행은 개인 당행 타 지역 현금인출 수수료를 인하하고, 농업은행은 17개 결산 거래 관련 수수료 기준을 인하하는 등 조치를 취했고, 이에 ‘12년 3,000여개에 달했던 서비스 비용 징수 항목이 ‘14년 기준 1,000여 개의 항목으로 감소

    o 그러나 징수 항목의 감소에도 불구, 은행의 수수료 수입은 오히려 증가하였으며, 4대 은행 중 농업은행(801억,3.7%↓)을 제외한 건설은행(1085억, 30%↑), 중국은행(912억, 11.14%↑), 공상은행(1324억, 8.3%↑)의 수수료 수입이 모두 대폭 증가

    -특히, 각 은행 수수료 수입 확대는 카드 수수료 증가에 기인한 바가 크며, 건설은행의 카드 수수료는 305억 위안(18.6%↑)으로 전체 수수료 수입의 19%, 중국은행은 215억 위안(24.6%↑)으로 전체의 20%, 공상은행은 351억 위안(23.1%↑)로 전체의 26.5%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