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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상무부 연구원, ‘15년 소비율 50% 초과 예상 (경제참고보 2015.4.17) 2015-04-20

  • o ‘15.4.16(목) 상무부 연구원은 <‘15년 소비 시장 발전 보고서>를 통해, GDP 중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칭하는 소비율이 ‘14년 50%에 근접한데 이어, ‘15년에는 50.5%로 상승, 최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50%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o 상기 보고서에서는 ‘15년에는 뉴노멀 시대로 인해 경제 성장률과 소비 성장률이 모두 둔화되겠지만, △전면적인 개혁 심화 정책 추진으로 행정 비용 감소와 소비 증가, △자유무역시범지구, 일대일로 전략 추진으로 인한 수입 증가, △ 인터넷 플러스 행동 계획 추진에 따른 소비방식 업그레이드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

    o 상무부 연구원 소비경제연구부 저우핑(趙萍) 부주임은 ‘15년에는 △생활 필수품, 내구재 등 상품보다 거주 관련 서비스, 의료 보건, 문화·교육·오락 등 서비스 소비, △ 의류, 가전, 자동차 등 전통적인 영역의 소비보다 인터넷 등 신형 산업 관련 소비가 대폭 증가하고, △스마트 생활, 환경보호, 글로벌 패션 관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o 한편 미국의 소비율이 80%~90%, 일본, 싱가폴은 70%, 인도의 경우에도 소비율이 60%~65%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50%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경제 발전 방식 전환을 통해 소비라는 성장 동력을 더 발굴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