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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산업데이터 등(2020.1.13)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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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산업데이터 등(2020.1.13)

    FOCUS ON

    1. <2019년도 영화 시장 보고서> : 영화 관람객의 주요 고객층이 지우링허우(90后)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매출액의 반 이상 차지. 영화 관람 시장이 지속적으로 3선 이하 도시로 확산되면서 3선•4선 이하 도시가 영화 시장의 신 성장축으로 부상. 2019년의 영화 시장은 ‘선두주자 효과’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영화 매출액 15위권 영화의 매출액 합계가 2019년에 개봉한 영화의 총 매출액의 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3선•4선 도시 시장의 매출액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222억위안 기록.

    2. 신경보(新京報) : 일전에 개최한 벵이징 양회(兩會) 정무자문회의에서 자동차 번호 추첨 문제가 대표와 위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면서 베이징교통위원회 대변인 룽쥔(容軍)은 다음 단계에서 자가용차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는 가정 특히 가구 구성원 수가 많은 가정에 주목함으로써 소형 자동차 번호 지표 배정의 정밀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발표.

    3. 교통운수부 : 1월 11일, 시사프로 <焦点訪談>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장거리 여객버스>라는 주제로 후쿤(沪昆)고속도로 연선의 구이저우(貴州) 퉁런(銅仁), 후난(湖南) 샹탄(湘潭), 쟝시(江西) 상라오(上饒) 경내에서 여객버스 운전기사가 가게 사장과 결탁해 승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교통운수부는 운전기사 관련 혼잡 상황을 바로잡고 승객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경고통보문 발표.



    1. 거시경제

    1.1 국가외환관리국 국장 판궁성(潘功勝) : 중국의 국제수지가 기본적으로 균형적인 구도를 유지할 것이며 국제자본 유입은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 미래를 전망할 때, 중국의 고저축율과 높은 제조업 경쟁력이 경상계좌의 균형 유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금융시장 대외개방의 가속화에 따라 중국 금융시장으로 유입하는 해외자본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1.2 세계골드협회 : 2019년 국제 금값이 온스당 1,393~1,546달러의 구간에서 연출되었고 연간 18.4% 상승. 미국 달러화와 스위스 프랑으로 표시한 금값을 제외하고 기타 국가의 통화로 표시한 금값은 모두 사상 최고치 또는 최고치 근처로 상승. 이와 더불어 2019년 금값ETF 총 규모 또한 14% 증가하면서 최고치 갱신.

    1.3 국무원 국자위 : 2020년 국유자산•국유기업 업무에 대한 연구 추진. 개혁의 실행에 중점을 두어 국유기업 개혁 3년 행동방안을 차질없이 실시할 것을 강조. 과학기술 혁신에 있어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대대적으로 제고하고, 구조조정에 있어 국유자본 배분 효율과 전체적인 기능을 제고하며, 직능 전환에 있어 자본 관리를 위주로 국유자산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

    1.4 상무부 부장 보좌관 런훙빈(任鴻斌) :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확산되고 있고 상소기구의 기능이 정지된 가운데 일부 국가가 안전 예외조항을 남용하면서 다자간 무역체제가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음. 중국 상무부는 세계무역기구 개혁에 관한 중국의 방안을 제출했으며 각국과 연합해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음. 중국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세계무역기구의 업무에 참여해 중국의 발전도상국 지위와 권익을 수호하고 다자간 무역체제의 권위성 및 유효성을 수호할 것.

    1.5 슝안신구(雄安新區)관리위원회 : <슝안신구(雄安新區) 지열자원 보호 및 개발이용 계획(2019-2025년)> 및 <슝안신구(雄安新區) 지질탐사 계획(2019-2025년)>을 최근에 발표 및 실시 예정.

    2. 부동산

    2.1 신화통신 : 2020년, 산둥(山東)은 상주인구 300만명 이하 도시의 호적 전입 규제를 전면 철폐하고 상주인구가 300만~500만명인 대도시의 호적 전입 규제를 완화할 예정.

    2.2 베이징시 시장 천지닝(陳吉寧) :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할 것.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장기적 관리 조정 메커니즘을 진일보 보완할 예정. 600헥타르 분양주택용 토지의 입고를 완성하고 다양한 유형의 정책성 주택 4.5만세대를 건설•조달 예정.

    3. 증시

    3.1 중타이(中泰)증권 리쉰레이(李迅雷) : 개방 확대와 자본시장 개혁으로 A주 시장과 국제시장의 통합이 이뤄지면서 A주 시장이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 지난 10여년간 통화 초과발행 템포가 A주 지수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A주의 주요 구동논리로 작용했지만 금융산업의 디레버리징이 일정한 성과를 달성하면서 통화 초과발행 추세도 근본적으로 전환.

    3.2 하이퉁(海通)증권 : 2000년 이후 발생한 8차례의 해외 국부전쟁을 돌이켜 보면 A주의 기존 추세를 바꾸지는 아니하였음. 펀더멘탈의 추세가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금값, 유가에 대한 영향도 한계적이었음. 2020년을 전망할 때, 핵심은 이익 창출임. 이윤 증가속도가 보다 빠른 과학기술 테마주 및 증권사 테마주가 상승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춘계 시세 단계에서 저평가 고배당의 은행•부동산 테마주도 주목할 가치가 있음.

    4. 산업 관찰

    4.1 지웨이왕(集微網) : 삼성전자가 2020년 2월에 갤럭시 폴더폰 2를 발표할 예정. 화웨이도 오는 2월에 열릴 ''MWC2020''에서 초박형 유리를 사용한 새로운 폴더블 폰 ''메이트Xs''를 선보일 예정. 폴더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곧 폭발하게 될 폴더폰 시장에 대비해 단말제조사들은 폴더블 화면의 응용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을 하고 있고 패널 제조사들은 플렉시블 AMOLED의 생산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4.2 중국전망전동차 이사장 취안성밍(全生明) : 중국전망전동차는 유비쿼터스 전력 사물인테넷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신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비율이 50% 도달 시 전기가격이 지금보다 싸지고 충전 원가도 하락할 전망.

    5. 산업 데이터

    5.1 전직 공업정보화부 부장 리이중(李毅中) : 중국은 5G 특허, 표준, 평가•허가, 망 전개에서 모두 단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5G 특허 수는 전체 특허의 30.3%를 차지하고 있음. 5G 산업화는 두가지 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네트워크 인프라 시설을 도입하는 것. 중국 전역에 600만개의 기지국을 세울 계획이며 550만개 4G 기지국을 토대로 한 개조•갱신•신축 사업은 1.2~1.5조위안의 투자와 7년 시간이 소요될 것.

    5.2 인민일보 : 지난 수년간 석탄광 지능화 건설 사업의 가속화 추진으로 석탄채굴 작업용 로봇을 도입한 지능형 석탄 채굴 작업장 200여개 건설. 현재 중국의 석탄 채굴 기계화 정도는 78.5%에 도달. 다음 단계에서 산둥(山東), 허난(河南), 안후이(安徽), 산시(山西) 등 재해 다발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100명 이하의 무인(소인화) 지능형 광갱을 건설할 예정.

    5.3 신화통신 : 2019년, 베이징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시범구역 설치율 60% 도달. 4개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구축했고 일간 폐기물 처리능력 4,500톤 확대. 베이징시는 올해 폐기물 분리 배출•수거•운송 체계를 보완해 베이징시 전역의 90% 가도(街道)와 향(鄕)•진(鎭)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시범구역을 설치할 예정.

    5.4 중국신문망(中新網) :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鰲) 러청(樂城) 국제의료관광 선행구의 수입 특허약물•의료기기 품종 최초 도입 사례 50건 돌파. 중국 전역의 253명 환자가 국제 선진 약물•의료기기로 치료를 받았음. 보아오(博鰲) 러청(樂城) 국제의료관광 선행구는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2013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선진 의료기술 연구, 외국의사 등록, 외국자본 진입 등 면에서 특혜 정책 부여.

    5.5 신화통신 : 2019년, 베이징 도시 부중심의 대표적 건설 프로젝트 착공. 지난해 확정된 부중심급 중대 프로젝트는 115건으로 총투자는 1,661억위안에 도달. 도시 부중심 종합교통중추 프로젝트는 2019년 11월 30일에 착공해 2024년 연말에 통차할 예정. 동6환 도로 개조 프로젝트도 이미 착공했으며 광취로(廣渠路) 동부 연장선 프로젝트는 올해 연내에 건설을 완료하고 통차할 예정.

    6. 기업뉴스

    6.1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 테슬라는 ‘빠른 시일 내에’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모델을 출시할 예정. ‘완전자율주행’ 기능은 아주 보귀한 기능으로 테슬라의 가치를 수만달러 늘려줄 것이며 해당 모델의 차량은 Tesla 온라인 택시 서비스를 통해 차주를 위해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음. 단, 명확한 출시 시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

    6.2 폭스바겐 차이나 CEO 스테판 월렌슈타인(Stephan Wöllenstein) : 향후 수년간 폭스바겐은 JV 파트너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사업에 500억위안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예정. 2019년 중국 승용차 시장의 매출액이 6% 하락한 가운데 폭스바겐자동차그룹은 JV의 막강한 실력으로 시세를 거르고 상승했으며 중국 시장에서 보다 많은 마켓셰어를 확보했고 판매량도 2018년 대비 소폭 증가했음.

    7. 자본 동향

    7.1 지난주 금요일, 위안화 역외거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환율은 0.0303% 상승한 6.9290에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6111% 상승. 위안화 중간가격은 0.2101% 하락한 6.9351을 기록했고, 주간으로는 0.4736% 상승.

    7.2 상하이지분위탁거래센터 : N판 296개사, E판 461개사, Q판 9,336개사를 포함해 총 10,093개사가 등록되어 있음. 등록기업 수는 전주 대비 23개사 증가.

    7.3 신삼판(新三板) : 지난주(1.6~1.10), 3개사 신규 등록. 거래금액은 27.02억위안으로 전주대비 13.25% 증가. 현 시점을 기준으로 신삼판(新三板) 등록기업 수는 8,950개사.

    8. 국제 뉴스

    8.1 신화통신 :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산불 대응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 산불 사태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기 위한 왕립위원회 구성을 내각에 제안할 예정이며 산불 발생 시 연방정부가 보다 플렉시블하게 개입하고 각 주를 협조하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현지시각 1월 11일 기준, 이번 산불로 발생한 사망자는 28명으로 확인되었음.

    8.2 중국신문망(中新網) : 미국이 멕시코 국경에서 100마일(약 160km) 길이의 국경 장벽을 새로 쌓아 올렸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본인의 이름으로 국경 장벽을 명명했으며 “쓸모와 효과가 없는 격리시설을 강대한 ‘트럼프 장벽’으로 교체 중에 있으며…… 보다 많은 장벽이 건설되면서 불법 이민자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

    8.3 지난주 금요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 하락한 28823.77로 거래를 마쳤고, 주간으로는 0.66% 상승.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3265.35로 장을 끝냈고, 주간으로는 0.94% 상승.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하락한 9178.86으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75% 상승.

    8.4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이 0.4% 오른 온스당 1,560.10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5% 상승.

    8.5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0.87% 하락한 배럴당 59.04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6.36% 하락하면서 2017년 7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 기록. 3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0.60% 하락한 64.98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5.47% 하락.